부상 중이고 선수로도 뛰지 않는데 대표팀 합류라니... 금발 변신→벌써부터 의욕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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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에르난데스./다저스네이션 SNS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부상 중인데 고국의 대표팀에 차출됐다. 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그 주인공이다.

푸에르토리코 야구협회 ‘페데라시온 드 베이스볼’은 5일(한국시각) "키케가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키케는 현재 부상 중이다. 지난 시즌 뒤 왼팔꿈치 수술을 받은 상황이다. 그래서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다.

경기를 뛸 수 없는 몸인데 어떻게 대표팀에 합류한 것일까.

카를로 벨트란 총괄 매니저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는 우리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젊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우리도 매우 기쁘다"며 합류를 반겼다.

벨트란의 말처럼 키케는 선수로 나서는 게 아니다. 동료들 힘을 북돋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 마디로 분위기 메이커로 나서는 셈이다.

키케는 대표팀 경기가 시작되는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아직 합류 전이지만 의욕이 크다. 대표팀의 전통인 금발 머리로 염색했다.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팀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선수들이 금발로 염색하는 전통이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키케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케는 라커룸 분위기를 이끄는 존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그가 선수로 뛰지 않더라도 팀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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