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박봄을 언팔로우한 가운데 YG 식구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매장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날인 3일 박봄이 제기한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산다라박이 "마약을 한 적이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 열린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을 과시하며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 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YG 식구들과의 의리도 드러냈다. 위너 멤버 강승윤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푸른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산다라박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승윤의 콘서트 현장에서 산다라박을 비롯해 위너 강승윤, 김진우, 아이콘 구준회, 김진환 등이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산다라박은 2NE1의 막내 민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등 YG 동료들의 행사에 참석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앞서 박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거졌던 마약류 반입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그는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다음 날 입장을 밝힌 뒤 박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두 사람이 2NE1 멤버이자 동갑내기로 약 20년 가까이 이어온 우정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한편 2NE1은 2009년 데뷔해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았다. 2016년 해체 이후 2024년 재결합해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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