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는 코스피, 이란 사태 종결 기대감에 56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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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 거래일(5093.54)보다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78.44)보다 45.40포인트(4.64%) 오른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6.2원)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출발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출발하자마자 10% 넘게 반등하면서 5600선을 탈환했다. 지난 이틀 연속 역대 최대 하락률을 보이면서 5000선까지 내려앉았으나 이란 사태 종결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반등하는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0.70포인트(10.42%) 오른 5624.2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한 뒤 단숨에 560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선 5분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3억원, 1713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2958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반도체 투톱은 10%대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3.18%, 15.19% 올랐다. 이어 현대차(13.77%), 삼성전자우(12.89%), LG에너지솔루션(8.35%), SK스퀘어(14.20%), 삼성바이오로직스(6.00%), 기아(7.79%), 두산에너빌리티(14.14%) 등이 오르면서 전날 하락분을 반납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한 건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간밤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오른 4만8739.41, 나스닥 지수는 1.29% 급등한 2만2807.48에 마감했다. 치솟던 국제 유가도 잠잠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3.98포인트(10.63%) 오른 1082.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75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1212억원 팔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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