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안현민은 김도영과 한국 야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김도영(KIA 타이거즈)만 보는 게 아니다. 안현민(KT 위즈)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4일(한국시각) "화려한 베트 플립은 한국이 단연 최고다. 한국 프로야구 리그인 KBO리그는 개성 넘치고 스타일리시한 홈런 세리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2026 WBC에서도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약 20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대표팀이 상승세를 타고 WBC에 출전하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은 2009년 WBC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상대로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이후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6년 두 명의 젊은 슈퍼스타가 다시 토너먼트 진출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김도영과 안현민이 그 주인공이다. 김도영이 말이 필요 없는 슈퍼스타. 지난 시즌은 햄스트링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2024시즌 141경기에 나와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 KBO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했고,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완성했다. KBO 통산 9번째로 30홈런-3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현민은 2025시즌 112경기에 나와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2득점 타율 0.334를 기록했다. 신인왕과 함께 리그 중심타자로 우뚝 섰다.
뉴스위크는 "김도영은 20살의 나이에 KBO리그 MVP를 수상했고, 38홈런과 40도루를 기록했다. 2025년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내긴 했지만,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 공식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라며 "22세 특급 유망주 안현민은 KBO 신인왕 출신으로,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낸다. 그는 3일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의 8-5 승리를 이끄는 홈런을 터뜨렸다. 안현민은 지난 시즌 KT 소속으로 22홈런과 OPS 1.018을 기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안현민과 김도영은 한국 야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WBC에서도 팀 타선의 중심을 맡고 있다"라며 "메이저리그급 파워에 KBO 특유의 배트 플립 감성까지 더해진 안현민, 이번 국제 대회가 끝날 무렵이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야구 선수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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