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뒤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
장성규는 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봤다 #왕과사는남자 그리고 시작됐다 #단종앓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관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티켓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근데 걱정이다. 항준 형님의 천만 공약이 보통이 아니다. 천만이 코앞인데,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분이라 더 염려된다"며 "형님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관객 수가 999만에서 멈췄으면 좋겠다"라고 농담 섞인 걱정을 전했다. 글 말미에는 '#장항준지킴이 #은하철도999'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 생활을 하게 된 어린 왕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단종의 이야기를 중심 소재로 다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전 기준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는 940만7830명을 기록했다. 1000만 관객 돌파까지 약 59만 명을 남겨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성형하고, 개명하고, 귀화까지 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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