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부산 첫 ‘디딤씨앗 장학금’···취약아동 자산 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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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해운대구청
해운대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김성수 구청장(가운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해운대구청

[포인트경제] 해운대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운대구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의 저축을 지원하는 ‘2026년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도입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는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20명을 선정해 월 3만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아동 명의 통장에 직접 적립되며 정부의 매칭 지원이 더해질 경우 아동 1인당 매월 최대 9만원까지 적립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월 5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대2로 매칭 지원하는 자산 형성 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학자금과 주거비, 취업 준비 등 자립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구는 지난해 7월 ‘디딤씨앗통장 가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왔다. 또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정책”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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