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교육청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달부터 온라인 학교 물품 공유 플랫폼 ‘같이쓰장 부산교육’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같이쓰장’은 각급 기관과 학교가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품 정보를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해당 물품이 필요한 학교로 관리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 플랫폼이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어도 정보가 공유되지 않거나 행정 절차가 번거로워 폐기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보 등록→물품 확인 및 매칭→협의 및 합의→행정 처리’ 절차를 마련해 물품 이전 과정을 간소화했다.
플랫폼 명칭인 ‘같이쓰장 부산교육’은 교육청 직원 대상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같이 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교육 가족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는 취지를 반영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유장터 ‘같이쓰장’은 단순한 게시판이 아니라 교육청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간 협력 문화를 만드는 자산”이라며 “불필요한 구매는 줄이고 자원의 가치는 높일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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