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은♥윤대현 "다이아 수저, 건물주 아냐"…원룸 전세 공개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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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부부 김희은과 윤대현이 '건물주설'에 대해 해명했다. / SBS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결혼 10년차 셰프 부부 김희은과 윤대현이 '다이어 수저 건물주'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미슐랭 1스타 셰프 김희은·윤대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상대가 백수저"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대현은 "집에서는 제가 왕이고 아내가 신이다"라고 농담했고, 김희은은 "밤마다 물 떠오라고 시킨다"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이 운영하는 해방촌 레스토랑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건물주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지하에는 미슐랭 1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지상에는 또 다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대현은 "건물주라거나 둘 중 한 명이 돈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저희는 바닥부터 시작했다. 임대료를 꼬박꼬박 내고 있는 무수저"라고 밝혔다. 김희은 역시 "다이아 수저라는 말은 오해"라고 덧붙였다.

실제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은 화려한 이미지와 달랐다. 부부는 레스토랑에서 하루 13시간 이상 근무한 뒤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에도 신메뉴 개발을 이어갔다. 늦은 밤 퇴근한 뒤 향한 집 역시 "잠만 자는 곳"이라는 원룸이었다.

두 사람은 하루 한 끼 정도를 배달 음식으로 해결한다고 털어놓으며 "화장실 갈 때 빼고는 늘 함께 있는 것 같다. 24시간 붙어 있다 보니 싸워도 다시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친정에 갔을 때 처음 30분은 좋았는데 이후에는 너무 심심했다"고 밝혀 부부 금슬을 드러냈다. 짠내 나는 절약 습관도 공개됐다. 김희은은 사용한 스킨패드로 싱크대를 닦고, 윤대현은 면봉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셰프 부부 김희은과 윤대현이 '건물주설'에 대해 해명했다. / SBS '동상이몽2'

그런가 하면 김희은은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거도 털어놨다. 그는 "도예과에 다녔지만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 조리과 진학을 결심했다"며 "아버지가 강하게 반대해 재떨이를 던졌고 유리 파편에 이마를 다쳤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24만 원이 든 저금통 하나를 들고 가출해 월세 20만 원짜리 방에서 생활하며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희은은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열심히 했지만 제 음식을 한 번도 못 드셔 보셨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결혼 당시에도 화려함 대신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협찬을 받아 0원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부부의 신혼 목표는 "5억 원 모으기"였다. 레스토랑 근처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금액이었다는 것. 두 사람은 "열심히 일해 월세에서 전세로 넘어갔다"며 현재 원룸 전세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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