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인드·KAIST, 'AI 기반 동적 가격 책정 엔진' 공동연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MMML 연구실(고동연 교수)과 '동적 가격 책정 엔진의 탐험 효율성 증대 및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최적화' 산학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하얀마인드의 AI 매출 최적화 솔루션 모네타이(Monetai) 핵심 엔진 성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KAIST 박사급 연구진이 참여해 모네타이의 초개인화 엔진(Hyper-Personalization Engine)에 적용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모델을 정교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모네타이는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가격·할인율을 자동 제안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구매 확률이 낮은 사용자에게는 전환을 유도할 최적 할인율을, 구매 의사가 높은 사용자에게는 브랜드 가치를 해치지 않는 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SDK 설치만으로 학습과 적용이 이뤄지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얀마인드는 향후 결제 후 이탈 가능 고객을 예측하는 기능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하얀마인드는 다수의 모바일 앱 개발사와 진행한 기술검증(PoC) 및 운영 환경에서 성과를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교육·피트니스·유틸리티 등 다양한 앱 카테고리에서 모네타이 적용 이후 신규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이 최대 80% 이상 증가하는 사례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얀마인드는 단순 데이터 로깅을 넘어, 앱 간(Cross-App) 데이터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기술 장벽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검증이 빠른 모바일 앱 시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뒤, 웹(SaaS)·이커머스 플랫폼을 거쳐 오프라인 키오스크 등 전방위 디지털 거래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정민 대표는 "KAIST와의 공동연구는 모네타이가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완전 자동화 수준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입증된 매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얀마인드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6기 졸업기업이다.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IB투자(대표 이건영)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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