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오사카(일본)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는 몇 번 타순으로 출전할까.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2026 WBC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마치고 '결전의 땅' 도쿄돔으로 이동한다.
아직 오타니의 타순을 정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전날(2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2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빠른 공에 계속 방망이가 밀렸다. 8회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나카무라 유헤이와 교체되기도 했다.
이날은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오타니에게 가장 익숙한 타순이다. 2025년 LA 다저스에서 모든 경기를 1번으로 출전했다. 한신전 1번 콘도 겐스케는 2번이다.
경기에 앞서 이바타 감독은 "마지막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끝내고 싶다. 본선에서는 더 긴장할 것 같다. 오늘은 긴장하지 말고 밝게 경기를 즐기고자 한다"고 경기 각오를 밝혔다.
오타니 타순에 대해서 "1, 2번을 어제와 바꿔서 구성할 것"이라며 "그런데 확정은 아니다. 변경을 함으로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 확인하고 싶어서 바꾸는 것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현지에서도 오타니의 타순이 화제다. 오치아이 히로미츠 전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은 "나였다면 4번으로 한다. 야구의 중심은 4번부터"라며 "가장 칠 수 있는 녀석이 누구냐고 하면 오타니다. 4번에 둔다"고 했다. 반면 나카하타 키요시 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감독은 3번이 적당하다고 봤다.

오카모토 카즈마는 전날 시차 적응 문제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은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바타 감독은 "기대를 하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함께) 팀에 축이 되는 선수기 때문에 대회 기간을 통해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콘도 겐스케-스즈키 세이야-무라카미 무네타카-오카모토 카즈마-요시다 마사히로-슈고 마키-겐다 소스케-나카무라 유헤이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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