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PB 리그’ 앞둔 컴투스, 야구 게임 새 단장 분주

시사위크
3일 컴투스는 NPB 리그 개막에 맞춰 ‘프로야구 라이징’ 게임에 구장 변화를 반영하는 등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컴투스
3일 컴투스는 NPB 리그 개막에 맞춰 ‘프로야구 라이징’ 게임에 구장 변화를 반영하는 등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컴투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컴투스가 일본 프로야구(NPB) 리그 개막을 앞두고 게임 새 단장에 한창이다. 컴투스는 실사 야구 게임을 서비스해 바뀐 구장과 선수들을 반영해야 한다. 올해는 컴투스의 NPB 야구 게임 1주년이기도 해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 ‘프로야구 라이징’, 구장·선수 변화 반영… NPB 게임 이용자 공략

3일 컴투스는 NPB 리그 개막에 맞춰 ‘프로야구 라이징’ 게임에 구장 변화 등을 반영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적발표에서 컴투스는 1주년 이벤트와 리그 개막 프로모션으로 올해 스포츠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일본에 출시된 ‘프로야구 라이징’은 현재 일본 구글 플레이 스포츠 게임 매출 14위로 상위권이다. 지난해 NPB, MLB, KBO 라인업을 구축한 컴투스는 스포츠 게임 매출이 2,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구장 내 변화, 선수 유니폼, 선수 명단 등을 게임 내 반영해야 한다. NPB와 실사 야구 게임을 개발하기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실제 선수들과 구장을 구현하는 게 의무다.

NPB 정규 시즌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데, 선수들이 뛰어서 밟아야 하는 베이스의 크기가 확대됐다. 선수들의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변화를 비롯해 선수들의 바뀐 투구 폼도 게임에 반영한다는 게 컴투스 설명이다.

야구 게임은 리그가 개막하고 3월, 4월 그리고 가을 야구가 진행되는 시기에 성수기를 맞는다. NPB는 오는 7월 올스타 게임, 10월 및 11월 일본 시리즈도 있어 연중 안정적인 야구 게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일본 스포츠 게임 시장에선 컴투스 이외에 매출 성과를 내는 국내 게임사를 찾기 어렵다. 일본 게임사 코나미의 영향력이 큰 가운데 컴투스가 선전했다.

특히 미국 MLB 야구 게임으로 벌어지는 코나미와의 경쟁은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 매출 순위는 3일 애플에선 컴투스 ‘MLB라이벌’ 6위, 코나미 ‘e베이스볼 MLB 프로 스피릿’ 8위이며, 구글에선 ‘e베이스볼 MLB 프로 스피릿’ 7위, ‘MLB라이벌’ 9위다.

최근 MLB 야구 게임 이용이 증가한 데에는 3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정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컴투스는 WBC 관련 게임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를 확보했다.

국내 스포츠 게임은 구글 상위 매출 10위 안에 컴투스 야구 게임 5종이 포진하며 컴투스의 영향력이 큰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컴투스는 일본 시장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한다는 구상이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일본 NPB 리그’ 앞둔 컴투스, 야구 게임 새 단장 분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