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 남광토건, 극동건설과 통합으로 정비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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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광토건(001260)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7차 현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2026년 정비사업 실적 첫 단추를 끼웠다. 1·2차 입찰 모두 단독 응찰로 진행된 뒤 지난 2월28일 조합 총회 의결을 거쳐 시공사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가락7차는 기존 72세대 규모 단지를 113세대로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수주는 사업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남광토건·극동건설이 예고한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확대' 행보와도 이어진다. 

이들 남광토건·극동건설은 2027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사업 조직을 정비하고, 남광토건 '하우스토리'와 극동건설 '스타클래스' 브랜드를 통합·리뉴얼해 연말 신규 통합 브랜드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 정비사업 참여 범위도 넓히고 있다. 극동건설은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입찰했고, 남광토건의 경우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이런 참여를 계기로 서울·수도권 정비시장 내 입지 확대 방침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정비사업 중심 '수주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도심 내 소·중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수주를 이어가는 전략이 병행되는 흐름도 나타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연 창사 80주년을 앞둔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향후 '통합 브랜드'와 함께 서울·수도권 정비사업에서 추가 참여 수주 실적이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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