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홍은채가 28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꾸레쥬(Courrèges) 25FW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홍은채는 평소의 귀여운 ‘막내’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해 성숙미가 돋보이는 ‘올블랙 룩’을 선보이며 공항을 순식간에 런웨이로 바꿨다. 홍은채는 목 라인을 감싸는 세련된 블랙 집업 자켓에 파격적인 절개가 돋보이는 비대칭 스커트를 매치했다. 특히 앞라인은 초미니 기장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가감 없이 드러냈으며, 뒤로 갈수록 길게 떨어지는 독특한 디테일은 그녀의 걸음걸이에 역동적인 리듬감을 더했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 것은 공항의 세찬 바람이었다.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긴 생머리와 시스루 뱅은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메라를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드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평소의 사랑스러운 막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1년 6개월 만에 2억 뷰를 돌파하고, 싱글 1집 'SPAGHETTI'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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