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차기 대표 후보로 이은미 현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임추위는 지난 1월 경영승계 절차에 착수한 이후 복수의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발굴·검증해왔다. 토스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조직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 대표를 적임자로 낙점했다는 설명이다.
정윤모 임추위원장은 “이은미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 등 4대 핵심 축을 기반으로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리더”라고 평가했다.
1973년생인 이 대표는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HSBC 홍콩 상업은행 CFO로 아시아·태평양 16개국을 총괄했고, HSBC 서울지점 부대표와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를 지냈다. 2023년에는 DGB대구은행 CFO 겸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았으며, 2024년 3월 토스뱅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 위원장은 “토스뱅크가 추진 중인 AI 전환과 기술 기반 안전망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자산관리·외환·기업금융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전략적 안목을 갖춘 점이 이 대표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