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민주당-국민의힘, 부울경서 ‘0.9%P’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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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7.1%였고 국민의힘은 33.8%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리얼미터가 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7.1%였고 국민의힘은 33.8%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한 주만에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한 주만에 반등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16.0%P에서 이번 주에 13.3%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법왜곡죄·간첩법 사법개혁 강행 처리로 인한 독주 프레임 논란, 광주·전남 우선 행정통합으로 촉발된 충남·대전·영남 지역 소외감, 부동산 가격 하락 전환에 따른 수도권·고령층 이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필리버스터 대여 투쟁으로 보수층 결집과 함께 충남·대전·대구·경북 통합 제외 논란을 졸속 통합 반대 공세로 활용해 소외 지역 반발 심리를 공략한 게 주효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2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1.5%P 하락한 47.1%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민주당 지지율 낙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7.8%P 내려간 42.9%였고, 인천·경기에서도 3.1%P 하락한 44.7%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2%P 상승한 33.8%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주만에 반등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4.9%P 올라간 35.8%였고, 광주·전라에서도 2.3%P 상승한 16.2%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2%, 진보당 1.1%, 기타 정당 2.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6%P 증가한 10.0%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0.9%P에 불과했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0.0%였고, 국민의힘은 39.1%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7.1%P 높았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2.9%였고, 국민의힘은 35.8%였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민주당 지지율이 40~60대에서 강세인 반면 20대에선 국민의힘이 강세였다.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4.8%였고, 국민의힘은 41.3%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6.5%P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2월 4주 차 주간동향
2026. 03. 02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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