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마침내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와 래시포드가 이미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경제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이다. 2005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2015-16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침투 능력을 앞세워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두 시즌 연속 20골 고지를 밟았고, 2022-23시즌에는 30골 9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그러나 2023-24시즌 잦은 지각과 훈련 태도 문제, 음주 논란을 일으키며 문제아로 낙인 찍혔다. 결국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부활했다. 35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으며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 복귀 대신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연봉 삭감도 수용했다. '스포르트'는 "래시포드는 3년 계약을 수락했고,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제약을 맞추기 위해 상당한 연봉 삭감까지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맨유와 이적료 합의에도 근접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맨유와 연간 1000만 유로(약 170억원)씩 3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방식에 이미 합의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조건이 라리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기준에 맞게 조정될 경우 바르셀로나는 영입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며 "선수 측과의 조건 협상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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