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가 252K 잡고 캐나다에 왔다” 토론토 마운드 탈삼진 왕국 확신…435억원 5선발도 한 몫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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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폰세는 252개의 삼진을 잡고 캐나다에 왔다.”

내셔널리그 최강 선발진을 자랑하는 LA 다저스가 블레이크 스넬의 지지부진한 빌드업, 사사키 로키의 시범경기 부진 등으로 선발진에 노란불이 들어온 반면, 아메리칸리그 최강 선발진을 꾸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진다.

코디 폰세는 김현수를 까다로웠던 타자 중 한 명으로 뽑았다./배지현 유튜브 캡처

토론토는 올 시즌 케빈 가우스먼, 트레이 예세비지, 딜런 시즈, 호세 베리오스, 코디 폰세로 개막 5선발을 꾸릴 전망이다. 섀인 비버와 ‘레전드’ 맥스 슈어저가 약간 늦게 합류할 전망이다. 최대 7선발이 가능하다.

막강 선발진의 훈장은 역시 탈삼진이다. 현대야구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허용하지 않는 탈삼진의 가치는 엄청나다. 메이저리그는 특히 투수의 탈삼진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최고의 힘과 기술로 중무장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인플레이 타구 허용 없이 아웃카운트로 변환하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고 믿는다.

토론토 선발투수들은 전부 탈삼진 능력이 좋다는 게 팬사이디드에서 토론토를 담당하는 제이스저널의 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다. “토론토 투수진이 주요 통계에서 리그 선두에 오를 수 있는 이유”라고 했다.

우선 시즈가 5년 연속 214개 이상의 삼진을 잡았으며, 2021시즌부터 작년까지 탈삼진률 29.7%라고 했다. 이 기간 1106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이는 메이저리그 최고기록이라고 덧붙였다. 비버는 2020년 단축시즌 당시 122탈삼진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차지했다. 그때 비버는 사이영상을 받았다. “비버는 이력서에 삼진이 많은 시즌이 있다”라고 했다.

이밖에 케빈 가우스먼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뒤 800개 가까운 탈삼진을 잡았고, 예세비지도 풀타임을 뛰면 탈삼진 머신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리고 3년 3000만달러(약 435억원) 계약으로 토론토와 계약한 폰세를 언급했다. 제이스저널은 “폰세는 지난 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개의 삼진을 기록한 후 캐나다에 도착했다. 9이닝 동안 18개의 삼진으로 KBO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했다”라고 했다.

폰세는 150km대 중반의 포심에 킥 체인지, 스플리터, 커터, 커브 등을 구사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는 지난달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에 출연, 폰세가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폰세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경기에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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