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파리의 연인' 촬영 중 부상, CP 악마 같았다"[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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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박신양이 작정하고 폭로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04년 화제작 '파리의 연인' 주인공 박신양·이동건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이동건과 허경환은 그림을 그리는 박신양을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안동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박신양과 이동건은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신양은 '(이)동건이 형 처음 봤을 때 기억나냐'는 허경환의 질문에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눌 시간이 전혀 없었다. 너무 심각하게 일했던 기억 뿐이다"고 했고 이동건 역시 "지금과 드라마 제작 환경이 많이 달랐다. 제작 일정이 매우 타이트했다"고 공감했다.

이어 "배우들끼리 인사하자마자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촬영을 떠났다. 계속 촬영하다가 현지에서 허리를 다쳤다. 촬영이 없을 때는 계속 누워 있었고 진통제를 맞았다. 솔직히 말해 '파리의 연인'을 (진통제 때문에) 몽롱한 상태로 촬영했다. 촬영이 없을 때는 늘 목발을 짚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신양은 "결국 의사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를 들고 전화하려고 하는데 손이 귀까지 올라가지 않더라. 빨리 앰뷸런스를 부르라고 했다. 그렇게 실려 갔다"며 "수술을 받고 깨어났는데 눈앞에 누군가 서 있더라. '파리의 연인' 담당 CP가 '박신양 씨, 일어나셔야죠! 온 국민이 '파리의 연인'을 기다립니다'라고 했다. 천사가 아니라 악마 같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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