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코미디언 임하룡이 남다른 인맥 관리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일화를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게스트로 임하룡이 출연해 그의 방대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주하는 “임하룡을 검색하면 인맥 부자, 인간관계, 전화번호 12000개가 나온다”라며 “정말로 전화번호가 1만 2천 개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임하룡은 “제가 명함을 받으면 적어 놓는 습관이 있다. 연락처 13000명이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카톡은 1만 2천 명이다. 예전에는 다 받아줬다. 안 받아주면 (서운해 할까 봐). 예전에 페이스북 할 때는 답해주는 데만 몇 시간 쓰더라. 얘한테 해주면 다른 애가 섭섭할까 봐. 이러다가는 큰일 나겠더라. 나중에는 녹내장까지 왔더라. 너무 혹사해서. 요즘엔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하룡은 엄청난 인맥 만큼이나 쉴 틈 없는 경조사 소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연락 오는 데가 많다. 하루에 한두 명은 돌아가시고 결혼도 한다"며 "그거(경조사를) 다 챙기려면 내 생활이 간당간당하다. 그래서 이제 고르게 되더라. 치사하지만"이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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