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딱 서' 2위팀 파죽의 승승승승승승, 카리+자스티스+양효진 58점 폭발…'빅토리아 투혼' IBK 4위 점프 실패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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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현대건설이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건설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8-30, 25-14, 25-18, 25-21)로 승리하며 6연승에 성공했다. 2위 현대건설(승점 61점 21승 11패)은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63점 22승 10패)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다. 5위 IBK기업은행(승점 47점 15승 17패)은 연승에 실패하면서 3위 흥국생명(승점 53점 17승 15패)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삼각편대가 맹활약했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22점, 양효진 19점,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가 17점을 기록했다. 이예림도 13점으로 지원사격했다. 팀 블로킹 6-3, 서브 7-4, 범실 18-24 모두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선발로 나왔다. 양 팀 최다 27점을 올리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웃지 못했다. 최정민 12점, 육서영 10점, 고의정 8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세터 김다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자스티스, 아포짓 스파이커 카리, 미들블로커 양효진-김희진, 리베로 김연견이 먼저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세터 박은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빅토리아, 아포짓 스파이커 육서영, 미들블로커 이주아-최정민, 리베로 김채원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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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4-12로 끌려갔던 현대건설, 그러나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14에서 카리의 후위 공격, 양효진의 공격 득점을 시작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18-20에서 카리의 후위 공격과 육서영의 공격 범실로 이날 경기 첫 균형을 맞췄다. IBK기업은행도 빅토리아의 투혼과 고의정의 공격을 앞세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초중반 흐름은 IBK기업은행, 후반 흐름은 현대건설이 가져갔다. 다섯 번의 듀스 혈투가 펼쳐진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길었던 1세트를 가져왔다. 28-28에서 육서영의 공격 득점에 이어 최정민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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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현대건설은 0-1에서 연속 6점을 가져왔다. 카라의 화력에 자스티스의 예리한 서브가 상대를 흔들었다. IBK기업은행은 스코어가 4-11까지 벌어지자 고의정을 빼고 전수민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흐름이 바뀌지 않자 여오현 대행은 8-16에서 김하경을 빼고 박은서를 넣었다. 현대건설은 큰 위기가 없었다. 넉넉한 점수 차와 함께 2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1-1로 3세트로 향헀다. 2세트만 소화했음에도 카리, 자스티스, 양효진이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았다.

3세트 현대건설은 세트 초반 부진을 딛고 9-9에서 양효진의 속공과 블로킹, 상대 범실, 김다인의 서브에이스로 단번에 13-9로 달아났다. IBK기업은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2-17에서 육서영의 득점에 이어 교체투입된 황민경의 서브에이스, 빅토리아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15-17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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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트를 가져온 건 현대건설이었다. 21-18에서 연속 4점을 가져왔다. 원포인트 서버 강유정의 서브 범실을 시작으로 양효진의 공격 득점, 빅토리아의 범실, 카리의 블로킹을 끝으로 3세트도 가져왔다.

4세트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현대건설이 4세트도 가볍게 가져오는듯했지만 IBK기업은행은 황민경 투입을 통해 리시브 안정을 꾀했고 13-15에서 빅토리아의 퀵오픈, 상대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 17-17에서 육서영이 연속 범실을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은 후 바로 연속 득점을 가져와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IBK기업은행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22-21 근소한하게 리드하는 상황에서 이예림의 공격 득점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예림의 서브에이스를 끝으로 6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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