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미국, 이란 공격…테헤란 공습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제네바에서 열린 핵 협상 회담이 종료되자, 곧바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미국 역시 대이란 공습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예방적 공격을 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울러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이날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번 공격에 참여했으며, 자체 공습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의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은 테헤란에 공습이 가해진 직후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공중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집무실 인근인 테헤란의 케슈바르두스트와 파스퇴르 지역에 미사일 7발이 떨어졌다"고 던했다.

카츠 장관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이스라엘 전역에 즉각적인 비상 특별긴급사태를 선언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 국방 관계자는 "이날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작전은 미국과 조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마쳤다. 이번 회담에서 양쪽은 이란의 핵 개발 제한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회담 뒤 "군사공격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때로는 군사공격을 통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민간항공기들의 영공 비행을 금지하는 등 영공폐쇄도 발표했다. 이란과 이라크도 이스라엘의 공격 뒤 영공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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