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적응이 끝난 것일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트데일의 솔트리버 필즈에서 진행된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뽑아냈다. 송성문은 23일 LA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 1삼진, 25일 시카고 컵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시내티전에서는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0-0이던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콜로라도 후안 메히아의 144km 커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의 볼넷으로 3루까지 간 송성문은 매니 마차도의 뜬공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안타는 없었다. 5회 삼진, 7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송성문은 7회말 수비에 앞서 교체됐다.
이로써 송성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가 되었다. 출루율은 0.417이다.
송성문은 2024년과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142경기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 타율 0.340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올라서더니, 2025시즌에는 144경기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타율 0.315로 맹활약했다. 이와 같은 활약과 함께 지난 시즌 중 맺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6년 120억 다년 계약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내밀었고 샌디에이고와 4년 최대 총액 1500만 달러(약 216억) 계약에 성공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를 이기지 못했다. 9회말 잭빈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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