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생명 나눔 실천
■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센터장 '2월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 개최

[프라임경제]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7일 뇌병원 1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 차량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중 헌혈 참여율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세명기독병원은 2004년부터 연 2회 정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오고 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로 헌혈에 동참하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무팀 조연지 사원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며 혈액의 소중함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2024년 7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센터장 '2월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 개최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24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월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센터장을 초청해 '전립선암, 가까운 지역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3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전립선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준녕 센터장은 강연에서 전립선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을 시작으로, 전립선암의 위험인자와 특징적인 증상, 검사 방법 등을 폭넓게 소개했다.
특히 전립선암의 수술 치료법 중 하나인 로봇수술의 원리와 장단점을 실제 수술 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과 답변을 함께 공유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준녕 센터장은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에서도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며 "우리 병원에서 시행한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경우 수술 후 1개월 시점에 환자 70%에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조기 요자제력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준녕 센터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및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이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 및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비뇨기종양(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요로상피암·생식기암 등), 로봇수술, 양성비뇨기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전립선암 로봇수술 500례 이상을 집도했으며, 비뇨기 종양 분야에서 로봇·복강경·내시경 수술을 수천례 이상 시행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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