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명→육성선수→방출→치어리더와 결혼→울산행…멀티히트→홈런 폭발, 이 남자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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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권./울산웨일즈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울산웨일즈가 지난 26일 제주도 스프링캠프 마지막 청백전에서 뜨거운 화력과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울산팀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예열을 마친 모습이었다. 3회초 김수인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김성균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고, 4회초에는 김수인, 변상권의 연속 출루 뒤 최보성이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기록했다. 6회초에는 변상권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웨일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회말 박재윤의 3루타와 7회말 집중력을 발휘한 연속 출루로 2점을 뽑아내며 끝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울산팀은 투수진의 호투와 박민석을 중심으로 한 내야진의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김수인은 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으며, 변상권은 홈런포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변상권은 두 번째 청백전에서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비에서는 신준우와 박민석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투수진에서는 진현우와 김준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진현우는 1이닝 동안 11개의 공으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고, 김준우 역시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구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이번 청백전을 통해 울산웨일즈는 캠프 기간 갈고닦은 투·타 조화를 최종 점검했다. 특히 타선의 화력과 안정적인 투수진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다가오는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28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울산에 복귀한 후, 문수야구장에서 기아, LG 및 대학팀들과의 연습경기 및 훈련을 통해 시즌 개막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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