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앞에서 눈물 흘린 베테랑…지긋지긋한 연패 드디어 끊었다! [곽경훈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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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정관장 노란. / 한국배구연맹(KOVO)

[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11연패 탈출에 기쁘고 죄송한 마음에 눈물 흘린 베테랑'

정관장이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3-25, 25-23, 25-21)로 꺾고 상대전 첫 승점과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후 정관장 노란은 눈물을 흘리며 만원 관중들 앞에서 고마움을 표혔다. 노란은 팬들에게 "그동안 연패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만원 관중이 많은 힘이 되었다. 주말에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테니까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눈물을 흘리는 노란에게 이선우가 눈물을 닦아 주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정관장은 1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세트는 접전을 펼치다 범실로 인해 세트를 내줬다.

3세트와 4세트에 정관장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엣 자네테 가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신인 박여름이 자신의 최다 득점인 20점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을 도왔다. 박은진과 박혜민이 각각 15득점을 올렸다.

정관장 선수들이 연패를 탈출한 뒤 기뻐하고 있다.자네테가 흥국생명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정관장 레베카는 24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11연패를 탈출한 정관장은 27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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