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작년 취임 초 지지율인 65%에 근접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60%대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4주 연속 20%대 후반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38%포인트로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4%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2월 둘째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고, 부정평가는 동일했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상 17%)을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외교'(11%),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6%), '직무 능력/유능함', '주가 상승',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15%)를 1순위로 지적했고 '경제/민생'(10%)을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독재/독단'(5%), '국방/안보'(4%), '법을 마음대로 변경',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48%였고, 부정평가는 39%를 나타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9%포인트였다.
영남권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긍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61%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1%포인트였다.
연령대별로 직무수행 평가를 분석해 보면, 20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7%였고, 부정평가는 3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7%포인트였다.
보수성향이 강한 7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9%포인트였다.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4%였고, 부정평가는 35%를 기록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8%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53호 | |
|---|---|
| 2026. 02. 27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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