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송성문이 미국 데뷔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6번타자 2루수 출장.
송성문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침착하게 볼을 바라보며 귀중한 볼넷을 추가했다.
그리고 5회말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송성문은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의 96.5마일(약 155km) 커터를 공략해 미국 무대 첫 안타를 신고했다. 애쉬크래프트는 지난 시즌 8승(5패)을 거뒀고, 메이저리그 통산 25승(25패)을 기록 중인 투수. 송성문을 상대로 96.5마일 커터를 세 개 연속 던졌는데, 두 개는 스트라이크를 이끌었지만 세 번째는 통하지 않았다. 송성문은 이후 클레이 던건의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송성문은 이날 경기 전까지 안타가 없었다. 23일 LA 다저스전 교체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삼진, 2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타와 함께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송성문은 2025시즌이 끝난 후 샌디에이고와 4년 최대 총액 1500만 달러(약 215억)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2년 KBO리그를 폭격했다. 2024시즌 142경기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 타율 0.340을 기록했다. 2025시즌 144경기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타율 0.315를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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