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리빌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2022-23시즌 합류한 카세미루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카세미루의 이탈이 확정된 후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전략에도 시선이 쏠린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부터 중원 보강을 추진해왔고, 1월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미드필더와 연결됐다.
최우선 타깃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다. 맨유는 대형 제안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노팅엄의 핵심 자원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볼 컨트롤과 킥 정확도가 강점인 잉글랜드 국적 미드필더다. 과거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최근에는 수비형과 중앙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8살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입단한 앤더슨은 2021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브리스톨 로버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2022-23시즌부터 뉴캐슬에서 출전 시간을 늘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이적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42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7위 도약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중원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활약은 맨유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만, 변수는 이적료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앤더슨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고, 노팅엄이 요구하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앤더슨을 주시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팅엄의 요구액을 맞출 의향이 있다.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930억원)를 넘길 경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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