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경영진 체제 정비… 실적 고삐 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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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신임 사장으로 김대일 부사장이 선임됐다. / 신영증권 
신영증권 신임 사장으로 김대일 부사장이 선임됐다. / 신영증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영증권 신임 사장으로 김대일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영증권은 김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황성엽 전 대표이사 사장이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황성엽 전 사장은 지난해 연말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되면서 회사를 떠났다. 

김대일 사장은 오는 6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금정호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96년 대한종합금융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9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27년간 재직했다. 그는 장외파생상품 이사, Asset Allocation 본부장(상무·전무), WM총괄·자산배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WM(자산관리) 및 자산배분 분야의 전문가로 분류된다. 

이날 신영증권은 사장과 함께 부사장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배준성(CM·기업금융·구조화금융·ECM·PE본부), 위성승(감사실), 천신영(자산배분솔루션·Operation본부)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영증권은 경영진 정비를 계기로 수익성 확대에도 고삐를 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증시 호황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지난해 실적이 확대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169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1,4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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