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용률 72.9% '전국 1위' 수성… 상·하반기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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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2025년 상·하반기 연속 전국 고용률 1위를 기록하며 '고용 도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여성과 청년 고용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는 평가다.


당진시는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결과, 전국 77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고용률 72.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상반기에 이어 연속 1위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고용지표의 '질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남성 고용률은 전년 동기 82.1%에서 82.8%로 0.7%p 상승한 반면, 여성 고용률은 58.6%에서 61.0%로 2.4%p 상승해 증가 폭에서 크게 앞섰다. 여성친화적 일자리 확대, 경력단절 예방 정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청년층 고용지표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9세 이하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 42.8%에서 49.2%로 6.4%p 급등했다. 기업 유치 확대와 산업단지 활성화, 청년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용 안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여성·중장년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통해 전국 최고의 고용 도시라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률 1위라는 성과를 넘어, '일자리의 질'까지 끌어올린 당진시의 정책 실험이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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