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KT가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시행한 위약금 환급 신청 기한을 잠정 연장하기로 했다. 일부 고객이 기한 내 신청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마감 시점을 재조정했다.
KT는 위약금 환급 신청 기한을 기존 지난달 31일에서 잠정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마감 시점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해킹 사고 이후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환급 방식으로 면제했다. 다만 환급은 고객이 별도로 신청해야 지급되는 구조였다.
환급 신청은 전국 KT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미성년자와 법인 고객은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해당 기간 내 해지한 고객 중 환급 신청을 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당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았던 고객이 새롭게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KT 관계자는 “위약금 환급과 관련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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