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리얼리티 쇼 ‘솔트레이크시티의 진짜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Salt Lake City)’의 출연진 메리 코스비(53)의 아들 로버트 코스비 주니어가 향년 23세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매체 TMZ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약물 과다 복용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재 이 사건은 사망 사건 수사로 전환된 상태다.
아들의 비보가 전해진 직후 메리 코스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이 마침내 평안을 얻었음을 믿는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 로버트 주니어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마음은 아프지만, 하나님의 약속과 그가 이제는 평안하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 슬픔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약물 오남용 문제는 브라보(Bravo) 채널의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다뤄져 왔다. 특히 2025년 초 촬영된 시즌 6에서도 그의 회복 과정이 언급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로버트 주니어는 30일간의 재활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회복 과정이 정체된 상태”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완전히 어두운 상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그림자가 남아 있다. 과거의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털어놓았으며 이후 방송분에서는 그가 다시 약물에 손을 댔다는 재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로버트 주니어는 생전 법적 문제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지난 1월 진행된 시즌 6 리유니언 방송에서 메리 코스비는 아들이 11월에 체포되어 수감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그는 이혼한 전처 가족이 신청한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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