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 ‘GK 세대교체’ 무산 위기...‘최악의 GK’ 잔류 희망! “다음 시즌 NO.1 경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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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스페인 '마르카'안드레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원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오나나는 오는 5월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되찾기 위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2023년 여름 5500만 유로(약 925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2023-24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나섰지만 38경기에서 무려 58실점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에는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됐다. 실점으로 직결되는 장면이 이어졌고,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안드레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제2의 쿠르투아’로 평가받는 젠네 라멘스를 영입했고,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오나나는 올 시즌 임대를 마친 뒤 맨유로 복귀해 주전 경쟁에 나서기를 원하고 있다. '가디언'은 "오나나는 자신에게 여전히 경쟁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미 결단을 내린 상태다. 오나나를 방출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라멘스는 주전 골키퍼 자리에 신선한 바람이 됐다”며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나나를 내보낼 계획이다. 계약이 2년 남아 있지만 장기적인 구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드레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가디언'은 "오나나는 주전 번호인 1번을 놓고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현재 맨유 골문을 지키고 있는 라멘스의 기세가 압도적"이라며 "오나나가 복귀하더라도 이미 핵심으로 자리 잡은 라멘스를 밀어내기까지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골문 세대교체를 통해 안정감을 되찾았고, 라멘스는 연속 무패 행진 속에서 입지를 굳혔다. 오나나의 복귀 의지와 구단의 방출 방침이 엇갈리며 올여름 골키퍼 거취는 또 하나의 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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