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산야를 존경한다! 여전히 위협적인 파이터"→UFC 미들급 前 챔피언 두 플레시스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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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플레시스(왼쪽)가 아데산야와 대결에서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경기 후 함께 두 손을 들고 우정을 나누는 두 플레시스(왼쪽)와 아데산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데산야의 부활을 믿는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드리쿠스 두 플레시스(32·남아프리카공화국)가 이스라엘 아데산야(37·나이지리아)의 복귀를 반겼다. 아데산야가 최근 3연패 늪에 빠져 있지만, 용기를 내 컴백을 알린 데 대해서 칭찬했다. 아울러 아데산야는 여전히 위협적인 파이터라는 평가도 내놓았다.

두 플레시스는 2024년 8월에 펼쳐진 UFC 305에서 아데산야를 꺾었다. UFC 미들급 1차 방어전에서 또 다른 UFC 미들급 전 챔피언 아데산야를 격침했다. 4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기술을 걸어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아데산야는 3연패 늪에 빠졌고, 3월 29일(이하 한국 시각) UFC 시애틀 대회에서 복귀를 알린다.

두 플레시스는 아데산야가 용기를 내서 복귀한 데 대해 박수를 보냈다. 24일 '파이트 포캐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 나서는 아데산야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랭킹 차이(아데산야 6위, 파이퍼 15위)가 크게 나는 조 파이퍼에게 기회를 줬다. 팬들에게는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다"고 말했다. 이어 "아데산야가 얼마나 뛰어난 전사인지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이다. 그는 여전히 (UFC 미들급에서) 가장 위협적인 파이터 중 한 명이다. 떠오르는 신예 선수와 싸우기 위해 자신의 명성을 걸고 나선 것이다"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 셈이고, 이번 경기는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데산야(왼쪽)-두 플레시스 경기 포스터. /UFC 제공

또한 아데산야가 3연패 늪에 빠졌지만,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데산야 같은 선수와 싸울 때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비록 아데산야가 3연패 중이긴 하지만, 이마보프와의 경기에서 정말 잘 싸웠다. 이게 바로 종합격투기다. 아데산야가 펀치를 맞았고, 그런 일(KO패)이 일어난 거다"며 "우리(저와 아데산야)는 예전에 상대였고, 저는 그와 함께 옥타곤에 섰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이나 훌륭한 선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데산야의 은퇴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두 플레시스는 "어떤 파이터에게든 은퇴는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경기를 위해 살아왔고, 때로는 누군가가 '이제 때가 됐어'라고 말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데산야에게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마 (아데산야의) 은퇴는 없을 것이다. 그는 이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니 지금 그에게 중요한 것은 스포츠를 즐기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언제나처럼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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