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 3점포 6방 폭발, BNK 김소니아·안혜지 5파울 극복하고 4위 도약, 우리은행 4연패로 5위 추락, 그러나 공방률 우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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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W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 4위 싸움은 월드컵 최종예선 휴식기 이후까지 이어진다. BNK가 4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우리은행도 얻은 게 있다.

부산 BNK 썸은 25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을 66-56으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13승15패로 4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4연패하며 12승15패로 5위 추락.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 한 장을 주고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승부였다. 대등한 승부가 3쿼터부터 BNK의 흐름으로 흘러갔다. 안혜지가 예상치 못한 3점포를 잇따라 꽂으며 도망갔다. BNK를 상대하는 팀은 아무래도 안혜지를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마크한다. 다른 주전들의 득점력이 뛰어나기도 하다. 그러나 안혜지가 예전처럼 그렇게 외곽슛이 안 좋은 선수는 아니다. 그는 경기 후 MBC스포츠플러스에 “섀깅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BNK는 김소니아가 3쿼터 초반 5반칙 퇴장했고, 3점슛 6방을 폭발한 안혜지도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했다.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큰 BNK로선 큰 데미지였다. 그러나 경기 후반 스나가와 나츠키의 3점포와 이소희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안혜지가 3점슛 6개 포함 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절대 에이스 김단비가 21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명관의 부상 이후 실질적 투펀치, 오니즈카 아야노도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다 잃은 건 아니다. 올 시즌 두 팀은 3승3패로 맞대결을 마쳤다. 공방률에서 4점 우위를 확정했다. 이날 전까지 14점 우세였고, 이날 10점차로 진 건 불행 중 다행이었다.

결국 올 시즌 3~4위 싸움은 월드컵 최종예선 휴식기 이후까지 간다. 삼성생명도 3위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 반면 1위 싸움은 매직넘버2의 KB의 승리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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