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인구 이동 56만8천명... 전년 대비 11.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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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새해 첫 달인 1월 전국적으로 인구 이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 철 수요와 맞물려 이동자 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으로의 유입세가 지속됐다.

최근 3년간 인구이동 /국가데이터처
최근 3년간 인구이동 /국가데이터처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이동자 수는 56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5만9천명) 증가했다. 인구 1백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3.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p 상승했다.

시도내 이동 비중 62.7%... 전국적 이동 수요 증가

전체 이동자 중 동일 시도 내에서 움직인 비중은 62.7%였으며, 시도 간 이동은 37.3%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시도내 이동자는 11.5%, 시도간 이동자는 11.6% 각각 늘어나 지역 안팎으로의 이동 수요가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인천 '웃고' 경북·광주 '울고'... 시도별 희비 교차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5353명), 인천(1283명), 충북(643명) 등 4개 지역은 인구가 순유입됐다. 반면 경북(-1533명), 광주(-1139명), 부산(-844명) 등 나머지 13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동률로 보면 인천과 충북, 경기가 각각 0.5%의 순유입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세종(-1.9%)과 제주(-1.2%), 광주(-1.0%) 등은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많아 순유출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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