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의정부 최병진 기자] KB손해보험 하현용 감독 대행이 임성진을 칭찬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오후 7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펼쳐진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18-25, 25-16, 25-23)로 승리했다.
KB는 승점 51로 4위 한국전력(승점 46)과의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했다.
안드레아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18점에 공격 성공률 54%를 기록했고 임성진도 15점으로 힘을 더했다. 또한 박상하가 블로킹 6개를 기록한 가운데 높이에서 12-7로 우위를 점했다.
KB는 2세트에 리시브가 다소 흔들리며 끌려갔다. KB의 벤치는 새로운 아시아 쿼터 아밋 굴리아(등록명 아밋)의 교체를 고려했으나 나경복을 계속적으로 믿고 기용했다.
경기 후 하 대행은 “교체 투입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잘 버텨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점수 차가 더 벌어지지 않았고 중요한 경기다 보니 신중하게 접근을 했다”고 밝혔다.

임성진은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강한 서브로 여러 차례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공격과 리시브에서도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다.
사령탑도 “따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는데 현재 몸 상태가 가장 좋다. 황택의와 플레이를 잘 맞추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공격이나 리시브에서도 자신감이 올라오고 있다. 항상 김도훈이랑 추가 리시브 훈련을 하고 있다. 성실한 선수다. 자연스러운 결과다”라며 “새로운 팀에 와서 부담이 컸을 텐데 더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칭찬을 남겼다.
무릎이 좋지 않은 나경복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 그럼에도 하 대행은 “책임감이 강한 선수다. 잘 안 풀리는 상황에서 본인이 생각도 많이 했을 것이다.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마음일 텐데 잘 버텼다”고 말했다.
선수 교체에 대해서는 “김진만 코치와 의논을 많이 한다. 결정은 내가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김진만 코치가 나보다 오래 코치를 했었고 경험도 있기에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KB에 입단한 임동균은 4세트에 교체 투입돼 속공으로 프로 무대 첫 득점을 뽑아냈다. 또한 블로킹도 하나 기록했다.
하 대행은 “키도 크고 운동 능력이 좋다. 트래프트에서 이학진과 함께 뽑아야 할 선수라고 평가를 했다. 아직 고칠 점이 많지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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