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합법화" 파격 발언 김동완, 이번엔 노동자 탄압하는 '빌런' 변신[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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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KB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신작 홍보에 나섰다.

김동완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영화 '초혼, 우리들의 노래'를 연출한 조정래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서 김동완은 노동자를 탄압하는 '빌런' 역을 맡았다.

이날 김동완은 "출연료에 민감한 편이지만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조정래 감독의 작품이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소신을 밝혔다. 조 감독 역시 "악역으로서의 김동완이 궁금해 캐스팅했는데 출연료도 따지지 않고 흔쾌히 응해줘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에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일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며 성매매 합법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는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에 비판이 쏟아지자 김동완은 20일 재차 입장을 밝히며 "제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 착취입니다.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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