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식] 남해군·지역농협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상생 업무협약'

프라임경제
■ 남해군·지역농협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상생 업무협약'
■ 남해군 '2027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
■ 남해군 '2026년 동계 유소년 스토브리그 성과보고회' 개최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23일 동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창선농협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운영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면지역 하나로마트의 조건부 사용 허용과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지역농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한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과 3개 지역농협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한 정책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의견을 공동으로 점검하며, 제도 운영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 재원으로 기부하고, 각 농협의 여건에 맞는 지역 맞춤형 상생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농협 조합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 이용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협약에 따른 지역사회 환원 재원을 활용한 기본소득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남해군 '2027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
- 기존 사업 추진과 신사업 발굴…70건, 총 사업비 규모 5715억원

남해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와 정석원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국·단·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서별 대표 주력 목표사업을 선정하는 한편, 장기 계속사업의 경우 잔여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남해군의 '2027년 국·도비 확보 사업계획'은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사업 등 계속사업 33건, 남해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3차) 등 신규사업 37건, 총 70건이며 총 사업비 규모는 5715억원에 달한다.

장충남 군수는 "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보조사업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자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남해군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도비 확보야말로 지역 현안과 주민이 체감할 사업 확보를 위한 결정적 열쇠인 만큼 예산편성시기에 맞춘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여 정부예산안 편성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날 보고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예산 작업이 본격화되는 3월에서 4월까지 국·도비 확보계획을 더 보완해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남해군 '2026년 동계 유소년 스토브리그 성과보고회' 개최
- '체류형 스포츠마케팅 안착'…동절기 43일간 3만 5000명 체류,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 제고
 
남해군은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동계 유소년 스토브리그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지영 문화체육과장, 남해군체육회 박도영 상임부회장,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박진희 총감독, 외식업협회남해군지부 김윤상 지부장, 최태갑 상주면체육회장, 숙박․음식업소 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대회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동계 스토브리그는 축구를 비롯해 복싱, 유도 등 타종목으로 확대해 43일간 운영됐으며, 전국 각지 선수단이 남해에 장기간 체류했다. 그 결과 연인원 35833명이 지역에 머물며  동절기 관광 비수기동안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방문 인원 증가를 넘어 비수기 매출 공백을 보완하는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이 함께 체류하면서 숙박·외식·카페·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상권 전반에 소비가 이어졌고, 직접경제효과 40억 5000만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40여 일간 지속된 체류형 소비 구조가 지역 상권에 꾸준한 매출 흐름을 만들어내며, 동계 비수기 지역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기 방문형이 아닌 체류 중심 구조가 정착되며, 스토브리그가 비수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참가팀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팀 가운데 숙소 만족도는 78%, 식당 만족도 역시 78%로 집계됐으며, 경기장 등 시설 만족도는 92%에 달했다. 친절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숙박·식사 환경이 장기 체류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운영 여건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재방문과 체류 기간 확대 가능성으로 이어져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가팀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지역 수용 여건을 정비하는 등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체류 인원 확대와 지역 소비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과 상생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하계 기간 실내 종목 중심의 스토브리그를 확대 추진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종목 다변화를 통해 사계절 스포츠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스토브리그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스포츠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선수단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사계절 스포츠 유치를 통해 남해를 전국적인 전지훈련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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