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현장 안정 지원' 신학기 준비 점검단 가동
■ 율빛유치원 학교복합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안전·건강 관리, 고교학점제 안착 등 주요 교육개혁 과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 전 학교별 준비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과제별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체제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3월27일까지이며, 필요에 따라 현장 방문 점검과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신학기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수업․평가 혁신 △민주시민교육 △기초학력 보장 △돌봄․방과후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 안전․건강 △학교폭력 예방 △교원 교육 전념 여건 마련 등이다.
먼저 기초학력 분야에서는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진단과 학습 지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 분야에서는 2026학년도 고2 선택과목 이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학생 학점 이수 지원 체계 구축과 과목 개설 확대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수업·평가 분야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 활성화와 고교 성취평가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험 보안시설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학생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 안전, 학교 시설물 안전, 기숙사 안전, 산업 안전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중 운영 계획과 학교 민원 창구 단일화 추진 상황을 점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국정과제로 지정된 민주시민교육 운영 계획 이행을 위한 학교 준비 상황과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현황을 자세히 점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교육개혁 과제가 학교 현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신학년 준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율빛유치원 학교복합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경북교육청은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율빛유치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에 관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축사사무소 마당(대표 서준호)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유아와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동선의 명확한 분리와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영장과 늘봄교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대지의 고저차를 적극 활용한 개방감 있는 배치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율빛유치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2725㎡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및 유아전용풀 △목욕탕 △늘봄교실 △커뮤니티실 등이 포함되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시설은 유치원 교육활동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어 수영장 등 주요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에게는 필수적인 생존수영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체육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며 "함께 조성되는 늘봄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경북 미래 교육의 우수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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