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철, 구청장 출마 시동…"해운대, 피지컬 AI 품는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해운대구청장 경선이 안정론과 체질 전환론의 대결 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정성철 해운대미래연합 의장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현직 김성수 구청장과의 양자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지낸 정 의장은 이번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해운대라는 브랜드를 유지하는 동안 정작 구민들이 감내해야 했던 희생이 컸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가 담보되지 않는 도시는 사상누각"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광 중심 정책과 외형적 성과에 비해 교통·생활 인프라, 인구 감소 등 구조적 과제는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인식을 겨냥한 메시지로 읽힌다. 실제 해운대구 인구는 최근 37만명 선으로 감소했다.

정 의장은 이를 관광 의존형 경제 구조의 한계로 진단하며 센텀2지구와 53사단 부지를 활용한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 단지 조성을 핵심 구상으로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자족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주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해운대에 산다는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은 연속성을 강조하는 현직과 산업 전환을 내세운 지역 밀착형 도전자의 맞대결로 압축된다. 당원 표심 결집과 조직력 확보가 승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정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곧바로 제도로 연결하는 정책 패스트트랙을 가동하겠다"며 "탁상 위 계획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해운대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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