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는 행정서비스 체감도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며 현장 대응형 행정 패러다임을 정착시켰다.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916억원의 정책 성과를 창출하며 정부 국정 기조와 정합성을 입증했다. 7년간 축적한 완성형 통합돌봄은 24시간 365일 상시 안전망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민선8기 비전을 '행복 공동체를 위한 최선'으로 정의했다. 지난 3년 반의 행정이 제도 설계와 인프라 구축의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완성하는 단계라고 했다.
향후 서구의 행정은 △행정 유연성 △복지의 밀도 △경제의 온기를 결합한 '도시 운영의 고도화'라고 선언했다.
서구 행정은 반응성과 실행력을 핵심 지표로 재편했다. '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접수된 1만여 건의 민원을 48시간 내 처리하는 프로세스를 정착시켰다. 단순 회신이 아니라 현장 조치와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병행하는 문제 해결형 행정이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친절 만족도는 95점까지 상승했다. 체감 행정의 정량적 성과다.

골목경제는 구조 혁신의 사례다.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상권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킨 정책적 전환점이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44억원에서 916억원으로 급증했다. 전 지역 골목형 상가 지정 이후 주민 생활비 100억원 절감, 상인 95% 매출 증가 체감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민생·내수 활성화를 축으로 한 정부 국정 기조와 정책적 정합성을 형성하며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았다. 김민석 국무총리 방문은 서구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올해 전략은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다. 정부 공모 확대에 대응해 국비 확보 역량을 체계화하고, 데이터 기반 상권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AI 실증사업은 테이블오더와 연계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간대·기상·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자동 마케팅을 구현한다. 경험 기반 영업을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재방문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알고리즘 구조를 전국 최초로 적용한다.
세정아울렛의 광주 최초 자율상권구역 지정도 의미가 크다.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자발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정 당일 112개 점포 중 94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완료했다. 제도 설계와 현장 실행이 결합된 신속한 정책 집행 사례다. 향후 국비 공모 참여를 통해 상권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돌봄 분야는 선도적 축적이 강점이다.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서구는 이미 7년간 시범·선도사업을 수행하며 통합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복지·의료·요양을 연계한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고, 24시간 안심콜과 휴일 돌봄을 포함한 365일 상시 대응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단순 복지 확장이 아니라 도시 안전망의 인프라화다.
민관 협력 모델도 촘촘하다. '서구 아너스'는 출범 1년 3개월 만에 116명이 45억원을 약정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반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했다. '천원세탁'과 '천원정리수납'은 생활밀착형 복지와 고용 창출을 결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이다. 기부·일자리·복지가 선순환하는 로컬 임팩트 구조다.
정원 정책 역시 공간 전략의 재구성이다. 100여 개 공원을 관람형 녹지에서 체류형 생활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15분 생활권 안에서 문화·여가·돌봄이 결합하는 복합 커뮤니티 인프라를 구축한다. 녹지를 도시 경쟁력의 질적 지표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김 청장은 "함께서구 우뚝서구는 성과로 증명됐다"고 했다. "혼자 앞서가는 행정이 아니라, 주민과 나란히 걷는 행정을 걷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데이터 분석과 국비 지원, 민관 협력, 통합돌봄 체계를 함께 묶는 새로운 행정 방식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
광주 서구는 이런 흐름을 현장에서 먼저 실행하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AI 기반 골목상권 고도화와 24시간 통합돌봄을 결합해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 향후 서구는 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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