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발(브라이튼)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영입을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팀의 고민거리인 3선 미드필더 영입에 열을 올렸다. 최우선 타깃은 발레바였다. 발레바는 카메룬 국적으로 중원에서 기동력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자랑한다. 동시에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 직접 탈압박을 통해 공격을 전개한다.
맨유는 발레바 영입을 위해 브라이튼과 협상을 벌였다. 발레바도 맨유 이적을 희망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발레바는 맨유 이적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기꺼이 맨유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발레바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940억원)를 요구했고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또 한 명의 타깃이던 앤더슨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앤더슨은 활동량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중원 싸움에 힘을 더하며 날카로운 킥도 갖추고 있다.

노팅엄도 앤더슨이 팀의 핵심인 만큼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발레바와 마찬가지로 1억 파운드를 요구하면서 맨유의 3선 영입은 실패로 이어졌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다. 더욱이 올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되면서 그를 대체할 자원을 찾아야 한다.
맨유는 발레바와 앤더슨을 모두 데려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영국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오늘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진을 보강하기 위해 발레바와 앤더슨에 모두 접촉할 것이다. 두 선수 영입에는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며 맨유는 2억 파운드(약 3,900억)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팀을 떠나는 카세미루와 함께 마누엘 우가르테, 코미 바이누 다른 자원들의 거취도 불확실하기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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