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분노했다.
LAFC는 22일(이하 한국시각)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펼쳐진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MLS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일찍이 개막전을 LAFC와 인터 마이애미로 구성하면서 손흥민과 메시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두 선수는 나란히 선발 출전하면서 7만 5673명 관중 앞에서 통산 3번째 대결이 성사됐다.
결과는 LAFC의 완승이었다. LAFC는 전반 37분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즈의 왼발 슈팅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리그 1호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부앙가가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르다스가 3-0 스코어를 완성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하며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총 39번의 볼 터치를 기록하며 세 번의 키패스, 슈팅 네 차례 등을 기록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8.2점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ESPN도 “MLS 최고의 맞대결 승자는 손흥민이었다. MLS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는 그는 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하며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메시는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6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후에는 거센 항의까지 이어졌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메시는 LAFC와의 경기 패배 후 심판 판정에 분노했고 루이스 수아레즈가 강하게 항의하려는 모습을 막아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영상을 통해 메시가 심판을 따라가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를 수아레즈가 붙잡았다. 이후 메시는 심판실로 보이는 공간을 빠져나와 자신의 라커룸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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