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 데뷔전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주앙 팔리냐, 라두 드라구신, 미키 판 더 벤, 아치 그레이, 코너 갤러거,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제드 스펜스, 랭달 콜로 무아니, 사비 시몬스가 선발 출전했다.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비드 라야, 유리엔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피에로 인카피에, 마르틴 수비멘디,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에베레치 에제, 레안드로 트로사르, 빅토르 요케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32분 아스날이 균형을 깼다. 오른쪽에서 사카가 골라인을 따라 돌파한 뒤 에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에제는 높게 튄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라이스의 볼을 차단한 콜로 무아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은 후반 2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팀버의 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15분에는 에제가 이날 경기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요케레스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아스날의 4-1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아스날은 18승 7무 3패, 승점 61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토트넘은 7승 8무 12패,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18위 웨스트햄(승점 25점)과의 격차는 4점에 불과하다. 토마스 프랭크의 후임으로 부임한 투도르 임시감독은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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