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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자료 출처=픽사베이 |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들 지우자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희는 신혼이고 이번에 애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남편과 저는 둘 다 딸을 원했지만 확인 결과 아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어 “남편은 육아에서 손 떼겠다고 선언하고 저도 한동안은 매일 울었다”면서 “그렇게 며칠뒤에 남편이 저에게 애 지우자는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따.
A씨는 “저도 그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는데 막상 그 얘기를 듣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듣자마자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최종결정만 남았는데 한 발짝만 넘어가면 되는데 갑자기 또 망설여진다”며 글을 맺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어날 아기가 불쌍해요. 딸이든 아들이든 낳지 마세요. 부모 자격 없잖아요”, “그냥 지우세요. 댁들한테 낳음 당할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와 소름이네요. 딸이 아니여서 아들을 지운다? 부모 자격 없어요. 소름 끼치네요”, “치료 못할 기형아도 아니고, 성별 때문에 낙태하는게 말이 되냐? 인간이냐?”는 등 날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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