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실적 호조 속 기대 뛰어넘은 주당배당금까지…중장기 배당 성향 35%↑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3일 DB손해보험(005830)에 대해 보험손익 개선에 따른 높은 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기대를 뛰어넘는 주당배당금과 함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4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21만원은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 8400원 기준 배당수익률 4.0%에 해당하는 가격이며,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17배에 해당한다. 상승여력은 9.2%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을 기존 7000원 대비 크게 상향한 이유는 동사가 지난해 주당배당금으로 기대치를 현저히 뛰어넘는 7600원을 지급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를 통해 동사는 연결 배당 성향 25%를 달성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으며, 앞으로도 배당금의 10% 이상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350억원으로, 컨센서스 2795억원을 상회했다. 투자손익은 금융상품 평가익 감소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보험손익이 예실차 손실 축소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조정은 교육세 인상과 예실차 악화에 따라 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CSM 잔액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 경영진은 새로운 중장기 별도 배당 성향 목표를 기존 28%에서 35% 이상으로 제시했다"며 "경영진이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Fortegra)Fortegra 인수 이후 연결 기준 주주환원 정책을 새로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 확대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연내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DB손해보험, 실적 호조 속 기대 뛰어넘은 주당배당금까지…중장기 배당 성향 35%↑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