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호주 캔버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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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월과 오는 4월,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에 있는 호주국립박물관에서 진주실크등을 특별전시한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진주시는 2월과 오는 4월,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에 있는 호주국립박물관에서 진주실크등을 특별전시한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2월과 오는 4월,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에 있는 호주국립박물관에서 진주실크등을 특별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의 호주 방문 당시에 박물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 중인 호주국립박물관의 한류 특별전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 전시를 위해 주호주 대한민국대사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전시 준비와 운송, 현지 홍보가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박물관 1층 메인홀에서 ‘The Korean Feast’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식 파인다이닝(fine-dining)의 쇼케이스(showcase)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현지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 시에 따르면 행사장 입구와 천장에 설치된 ‘진주실크등’은 은은한 빛과 오색의 조화로 현장을 수놓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오는 4월 11일에는 ‘K-fest : Korean Cultural Festival’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 문화 체험, 한류 공연, 음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 곳곳에 진주실크등 500점이 전시된다.

진주실크의 섬세한 질감과 아름다운 빛을 담은 실크등이 박물관 공간을 수놓아 한국 전통 공예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수천 명의 현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 전시는 호주국립박물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국제문화교류 사례로, 진주실크등을 활용해 진주시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와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재외문화원 순회전시 사업)과 연계해 상반기 독일에 이어 헝가리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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