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상징적인 선수, 게임 플랜 있다"…손흥민, 메시와 맞대결에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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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손흥민이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LAFC는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2026시즌 MLS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1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6-1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공식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메시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메시는 프리시즌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해 LAFC와의 MLS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부상으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는 20일 인터 마이애미 동료들과 함께 LA로 이동한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의 마스체라노 감독은 21일 미국 폭스스포츠 등을 통해 "메시는 괜찮다. 이번 주 내내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했다. 메시는 컨디션이 좋았고 매우 긍정적인 상태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출전이 잘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LAFC를 통해 메시와의 맞대결을 앞둔 것에 대해 "개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메시는 최고의 선수이자 상징적인 선수다. 나의 경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팀을 위해 경기한다면 결과는 따라 올 것이다. 그것이 나의 계획"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메시가 가진 능력 중 자신이 얻기를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메시는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선수이고 수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매우 영리하고 지능적이다. 메시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메시는 영리하게 축구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영리한 축구를 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올레 등 현지매체는 20일 'MLS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메시의 존재는 인터 마이애미에게 중요하다. 메시의 빠른 회복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라며 'MLS도 메시와 손흥민의 이번 맞대결을 올 시즌 최고 하이라이트로 홍보하고 있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 개막전은 7만 7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LAFC는 이번 경기를 위해 홈 경기장을 올림픽을 개최한 역사적인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메시와 손흥민 모두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수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21일 '2026시즌 MLS는 메시와 손흥민의 대결로 기억될 것이다. 손흥민과 메시 모두 각각 크고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두 선수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득점왕과 MVP를 놓고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과 메시의 MVP 경쟁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메시를 제외한 다른 선수를 MVP 후보로 베팅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처럼 느껴지지만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고려하며 올 시즌 메시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할 가능성이 높고 LAFC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핵심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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