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1군 합격 판정이 중요" 한화 중견수 경쟁 치열해진다, 문현빈까지 가세 [MD오키나와]

마이데일리
오재원/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중견수 경쟁이 치열하다. 사령탑 김경문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한화는 호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꾸렸다.

21일 WBC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NPB) 팀까지 총 9번의 경기를 통해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시즌을 앞둔 한화에 가장 치열한 포지션은 중견수다. 다른 포지션에는 주전 선수들이 비교적 확고하게 정해져 있지만 유독 중견수 주인은 결정되지 않았따.

현재 주전 중견수 자리는 이원석, 권광민, 신인 오재원까지 치열한 무한 경쟁 구도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실전 경기를 통해 김경문 감독이 자리 주인을 결정할 전망이다.

첫 평가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사실 중요한 것은 누가 주전이냐보다도 오재원이 1군에 쓸 수 있다라는 것, 합격 판정이 나왔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오재원은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3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팀의 차세대 중견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한화 이글스 이재원./한화 이글스

김 감독은 "이원석도 열심히 했다. 타격 컨디션은 오재원이 더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원석이 열심히 한 걸 보고 있기 때문에 이원석을 먼저 기용하고 다음 경기서 오재원이 먼저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계속 경쟁을 시키면서 개막전이 가까워지면 컨디션 좋은 선수가 먼저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문현빈의 이름도 등장했다.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은 "한화에서 문현빈을 중견수로 쓸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 호주에서 김경문 감독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귀띔했다.

일단 이원석은 WBC 대표팀과 경기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는 무난했다. 대표팀에서 중견수로 나선 문현빈은 2타수 1볼넷과 함께 수비를 잘 해냈다. 이제 오재원 차례다. 22일 치바 롯데와 경기서 스타팅으로 나갈 예정이다. 중견수 경쟁 승자는 누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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